[베이비뉴스] 푸르메재단, 현대모비스 장애인식개선 동화 배포

푸르메재단, 현대모비스 장애인식개선 동화 배포

현대모비스의 후원으로 '캔꼭지 기동대' 1800권 배포

2014-12-26

푸르메재단과 현대모비스는 장애인식개선 동화 '캔꼭지 기동대'를 26일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한국어린이도서관협회 회원기관 1800곳을 대상으로 배포했다. ⓒ푸르메재단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도서 1800권이 전국 어린이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에 배포된다.

푸르메재단(이사장 김성수)과 현대모비스는 장애인식개선 동화 '캔꼭지 기동대'를 26일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한국어린이도서관협회 회원기관 1800곳을 대상으로 배포했다.

이 사업은 어린이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이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어린 시절부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사업에서 배포되는 동화 '캔꼭지 기동대'는 고정욱 작가와 시각장애 예술인 강주혜 화가가 만나 아픈 장애 어린이들을 위해 펴낸 동화다.

'장애에 대한 편견이 없는 사회, 나눔과 소통이 있는 사회'라는 취지 아래 만든 어린이 동화 시리즈 '푸르메놀이터'의 네 번째 책이다.

이 작품은 캔꼭지를 모아 다리가 불편한 할머니에게 휠체어를 선물하려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그린 작품이다. 작은 마음이 모여 큰 사랑을 만드는 희망을 보여 줌으로써 아이들에게 나눔과 배려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 행사는 현대모비스와 푸르메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장애아동 보조기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장애아동 50명에게 맞춤형 이동편의 보조기구를 지원하며 심리적 안정을 위해 재활치료비와 용품지원, 가족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윤지아 기자 ja.yoon@ibab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