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보령중보재단, 장애어린이 재활치료비 지원

보령중보재단, 장애어린이 재활치료비 지원

2014-12-30

보령제약그룹의 사회복지재단 보령중보재단은 장애인 지원 공익재단인 푸르메재단에 장애어린이를 위한 재활치료비를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푸르메재단은 푸르메재활센터 운영을 통해 장애어린이의 재활치료 및 한의원, 치과 등 의료적 지원을 제공하며 각종 장애인관련 나눔사업을 펼치고 있다.

금번 재활치료비 지원은 푸르메재단을 통해 선정된 3명의 어린이의 제활 비용으로 사용된다. 그동안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3명의 어린이들은 앞으로 6개월 동안 재활치료 받게된다.

보령중보재단 관계자는 "2015년에도 아동의 육체와 정신 등 건강향상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며 아이들이 치료가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 사회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30일 보령중보재단 김성원 사무국장(좌측)이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에게 장애어린이 재활치료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보령중보재단은 보령제약그룹 창업 50년을 맞은 2007년 김승호 회장이 사회기여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사재를 출연해 설립했다. 현재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교육 및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의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용선 기자 cys4677@heraldplu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