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기부천사 션 ‘모두가 깜짝 놀란 1억원 수표’

[포토엔화보]기부천사 션 ‘모두가 깜짝 놀란 1억원 수표’

2015-02-10

[뉴스엔 표명중 기자]

가수 션이 2월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교동에 위치한 푸르메 재단에서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는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날 가수 션이 전달식에서 박경학 상임이사에게 1억원 수표를 전달 모든 사람을 깜짝 놀라게 했다.

푸르메 재단이 짓고 있는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해 '만원의 기적' 캠페인을 이끌고 있는 션은 1km당 1만원 적립을 목표로 철인 3종 경기 등 14개 대회에 참가해 1만km 완주해 모은 1억 원을 전달한다.

션의 1만km 완주 기념 기부는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다. 발톱이 3개나 빠지는 고통에도 불구하고 철인 3종 경기, 7km, 10km 마라톤 등 총 20개의 대회에 참가해 1만 km를 달려 1억 원을 지난해 2월에 기부했다.

션은 지난해 12월 발족한 푸르메 재단의 고액 기부자 모임 더미라클스(The Miracles)의 초대회원으로 부인 정혜영과 함께 이름을 올리며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 2억 원을 약정했다.션과 정혜영 부부는 지금까지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으로 약 4억 원을 푸르메 재단에 기부하기도 했다.

표명중 acepyo@

출처 : http://www.newsen.com/news_view.php?uid=201502101132239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