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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션, 사이클 레이스 펼쳐 300만원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기부

션, 사이클 레이스 펼쳐 300만원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기부

푸르메재단 홍보대사 션, 300㎞ 레이스 참여로 기업 후원금 받아

2015-07-18

푸르메재단 홍보대사 가수 션이 철인3종경기대회, 마라톤대회 등 완주 기념으로 받은 메달을 목에 걸고 활짝 웃고 있다.

[데일리한국 이민형 기자] ‘기부 천사’로 불리는 가수 션이 사이클링 레이스를 펼쳐 기업으로부터 후원 받는 300만원을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기부한다.

푸르메재단(이사장 김성수)은 17일 “지누션의 션이 사이클링 대회에 참여해 약 300km를 달린 후 1km당 1만 원씩 총 300만 원을 신한은행으로부터 후원 받아 푸르메재단이 추진하는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사이클링 레이스 대회는 이달 18일(토) 오후 5시 반부터 19일(일) 오전 8시 반까지 강원도 인제군에서 개최된다.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내구 레이스인 이번 대회는 규정 코스를 12시간 주행해 가장 긴 거리를 주행한 팀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션은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경기) 선수인 오영환 프로를 비롯해 약 10명이 포함된 자신의 소속팀 ‘와츠 트라이 팀(WATTS TRI TEAM)’과 함께 12시간 동안 팀 평균 300km를 주파한다. 션은 지난해 6월에는 서울· 부산 왕복 600km 라이딩 후 기업 넥슨의 후원으로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션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션은 기업을 통한 기부로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며 “또 외부 펀딩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1년 푸르메재단의 홍보대사로 인연을 맺은 션은 하루 1만 원씩 1년 365만 원을 기부하는 ‘만원의 기적’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을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올해 첫 번째로 도전한 철인3종 경기를 1m당 1,000원 목표로 완주해 5,15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푸르메재단이 건립하는 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어린이들에게 재활 치료와 사회 복귀를 위한 통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3월 착공해 2016년 봄 마포구 상암동에 개원할 목표로 지상 7층, 지하 3층(병상 91개) 규모로 지어져 하루 500여 명, 연간 15만 명의 장애어린이를 치료할 예정이다. (*문의= 02-720-7002 / www.purme.org)

이민형 기자 urbanity@hankooki.com

출처 : http://daily.hankooki.com/lpage/society/201507/dh2015071817213913778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