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지원 변호사, 푸르메재단 2대 이사장에 취임

강지원 변호사, 푸르메재단 2대 이사장에 취임

2016-03-21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푸르메재단은 강지원(67·사진) 변호사가 신임 이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월 푸르메재단 정기이사회에서 새 이사장으로 선출된 강지원 변호사는 이날 김성수 전 성공회 주교에 이어 2대 이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2004년 푸르메재단 창립 발기인으로 참여한 강지원 변호사는 2005년 재단 설립 이후 공동대표직을 맡아왔다.

강지원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장애인이 올바른 재활과 교육을 통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의료기관과 지역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장애인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지원 이사장은 이어 “올해는 푸르메재단이 10년 동안 꿈꿔 온 장애어린이 재활병원이 시민·기업·지자체의 나눔으로 오는 4월 개원하는 뜻 깊은 해”라며 “어린이재활병원의 초석을 다지고 푸르메재단의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세워 나아가는 데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지원 이사장은 △서울보호관찰소 소장 △국무총리 청소년보호위원회 초대 위원장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상임대표 등을 지냈다.

이성기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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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G31&newsid=01813846612585616&DCD=A00703&OutLnkCh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