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축구선수 이근호, 어린이재활병원에 2천만원 기부

축구선수 이근호, 어린이재활병원에 2천만원 기부

2016-06-08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푸르메재단은 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 이근호(31·제주유나이티드)씨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2천만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선수는 "축구를 하면서 받은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누고 싶었다"며 "전국의 장애어린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재활치료를 받아 원하는 꿈을 펼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선수는 지난해 6월 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병원 건립기금 4천만원을 기부하고, 장애어린이와 가족을 위해 푸르메재활센터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물하기도 했다.

재단은 병원 건립과 초기 운영에 필요한 예산 440억원 중 부족한 15억원 등 연간 운영 예산을 지속적으로 모금할 계획이다.

comma@yna.co.kr

출처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6/08/0200000000AKR20160608066600004.HTML?input=1179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