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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장애 아동 위해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

[이브닝 비즈뉴스] 장애 아동 위해 ‘맞춤형’ 보조기구 지원

2016-08-25

◀ 앵커 ▶

중증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기업이 있습니다.

보조기구를 제작하는 사회적 기업과 협약을 맺고 2년간 170명 넘는 아이들을 지원했다고 하는데요.

이동경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리포트 ▶

뇌 병변 1급 장애를 앓고 있는 14살 임하은양.

옆에서 아버지가 돌보고는 있지만 아버지 역시 10년 전 교통사고로 몸이 불편한 상태여서 하은양은 대부분의 시간을 누운 채로 보내고 있습니다.

[임창희/아버지]
“뇌병변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자기 몸을 사용할 줄 모르니까, 하나부터 열까지 들어서 옮긴다든가 해야 하는데 이런 부분에 있어서 되게 힘들죠.”

이런 사연을 들은 한 국내 한 대기업이 하은양에게 장애인 보조기구를 제작해 무상으로 제공했습니다.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는 몸을 똑바로 세워 움직일 수 있게 하는 기구로, 제작 과정에서 하은양의 신체 치수를 직접 재서 만들었습니다.

장애인 보조기구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사회적 기업과 협약을 맺어 아동의 나이와 장애 형태에 따른 맞춤형 장비를 지원하고 있는데, 사업을 시작한 지 2년 만에 176명이 기구를 제공받았습니다.

[신창재/현대모비스 과장]
“2014년부터 매년 80명의 장애 아동들에게 보조기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장애아동의 이동 편의를 위해 활발히 진행할 예정입니다.”

모비스는 앞으로 언어치료 같은 장애아동을 위한 다양한 재활치료 등으로 지원범위와 대상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동경입니다.

출처 : http://imnews.imbc.com/replay/2016/nw1800/article/4099546_1983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