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정성 보태

MBC ‘무한도전’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정성 보태

- MBC ‘무한도전’ 팀, 푸르메재단의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500만 원 기부
- MBC, 상암동으로 신사옥 이전하며 지역사회와 활발한 나눔활동 전개

푸르메재단(이사장 김성수)은 11월 18일 MBC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무한도전’ 팀이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제5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의 홍보대사로 활약했던 ‘무한도전’ 팀이 출연료의 일부를 마포구 상암동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써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나눔의 일상화를 주제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에는 연예인들이 참석해 기업, 단체, 시민들과 함께 자리를 빛냈었다.

전달식에서 MBC나눔 윤성우 총괄팀장은 “대한민국의 장애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이 될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이사는 “장애어린이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는 전문재활 의료시설이 부족한 현실에서 소중한 기부금을 전해준 덕분에 희망을 본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무한도전’ 팀이 지난 4년 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 금액은 27억여 원에 달한다. MBC나눔은 MBC가 공영방송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2011년 설립된 사회공헌전문 자회사이다. 장애인, 다문화가정, 노숙인 등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젝트를 열고 있다. 최근 MBC가 상암 신사옥으로 이전하면서 지역사회와의 활발한 소통과 더불어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푸르메재단이 짓는 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어린이들에게 재활치료와 사회복귀를 위한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3월 착공해 2016년 초 마포구 상암동에 건립될 어린이재활병원은 18,378㎡, 지상 7층, 지하 3층(병상 100개) 규모로 지어져 연간 15만 명의 장애어린이들이 이용할 전망이다. 병원의 건립을 위해 故박완서 작가, 신경숙 작가, 정호승 시인, 조무제 前대법관, 션, 이지선 씨 등 시민 6,000여 명이 함께하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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