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메재단, 제2기 도약 위한 2017년 첫 이사회 개최

푸르메재단, 제2기 도약 위한 2017년 첫 이사회 개최

박태규 연세대 명예교수ㆍ김주영 변호사, 4년 임기 신임 이사 선임

시민 1만 명과 함께 어린이재활병원을 건립한 푸르메재단이 신임 이사를 선임하고 제2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푸르메재단(이사장 강지원)은 14일, 세종마을 푸르메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2017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해 박태규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명예교수와 김주영 법무법인 한누리 공동대표 변호사를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임기는 2021년까지 4년이다.

박태규(67) 신임 이사는 1973년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후, 1980년 미국 인디애나대학교(Indiana University)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0년부터 2015년까지 연세대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하는 동안 상경대학장 겸 경제대학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 소장 등을 지냈다.

김주영(51) 신임 이사는 1987년 서울대학교 사법학과 졸업 후, 1995년 미국 시카고대학교(University of Chicago)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6년 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989년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으며, 1992년까지 육군 보병 제8사단 검찰관으로 근무했다. 이후 1992년부터 1997년까지 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거쳐 현재 법무법인 한누리 공동대표 변호사를 맡고 있다.

강지원 이사장은 신임 이사 선임과 관련해 “오랜 인연을 맺어온 분들이 신임 이사로 푸르메의 일원이 되어 반갑고 기쁘다”며 “푸르메재단의 제2기 도약을 위한 각종 활동에 많은 힘을 보태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푸르메재단은 이날 이사회에서 각종 보고 안건 및 심의 안건 등에 대해 의결했으며, 재단이 향후 나아갈 제2 비전 수립 및 도약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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